마음속으로 확실히 정돈하시길.

우선, 편부모 아니고 한부모입니다. 요즘 세상에 누가 편부모라고 하나요? 지금 90년대 아닙니다. 편부모라는 인식 자체가 없는 세상이구요. 글쓴이도 당황하고 놀랐겠지만 쓴 글에서 이미 스스로가 한부모가정이라는 것에 대해 약점처럼 여기는 마음이 있는걸로 보여요. 자기 엄마의 몰상식한 행동에 대해 확실하게 제지하지 않고 능글능글 글쓴이를 엄마 기준에 맞추려고 변명하는 남자친구도 정말 별로네요. 뺨은 미안해하면서 치지 않아도 됐을 듯 합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있어요. 그리고 다양한 형태의 인격이 있습니다. 둘 중 우리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는 건 후자의 경우 뿐입니다. 그 할머니의 천박한 인품이 문제를 일으킨 거지 우리 가족 형태가 어떻느냐가 문제를 일으킨게 아니에요. 마음속으로 확실히 정돈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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