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은 병은데 염치가 없네요.

병은 병은데 염치가 없네요.

"일하고 들어오면 밥 먹은 설거지거리 쌓여 있고
빨래도 제 몫, 청소도 제 몫. (.......) 열두시 한시 두시에야 일어나 정치방송 켜 놓고 한두시간 앉아서
뭐 먹고 그 다음에는 게임방송 보고 게임하고 아니면 넷플릭스 보고 있고.
아니면 만화책 보고요.이걸 새벽까지 하다가 아침 다 되어 잡니다."

우울증이라고 생각해주려고 해도 즐길거리는 다 찾아서 하면서 해야할 의무.. 도 아니고 최소한의 예의는 찾아서 안한다...? 일관성이 없네요. 저런사람은 다른것이 아픈거라기보단 정신병인데, 나태하고 이기적인게 병. 한두달도 아니고 노는것도 습관됩니다. 놀다보면 논기간만큼 허비한시간이 마음의 짐으로 다가와서, 더 용기도 안 남. 눈덩이처럼 그러한 나태한 생활이 습관이되어 구직은 점점 어려워만지고, 그렇다고 크게 충격이나 개과천선할만한 사건도 없으니 어영부영 그렇게 살게 되는것. 저도 백수 일년 해봐서 압니다. 더 놀수록 더 답이 없어지고 정신건강에도 안좋음. 전환점이 필요하고 누가 등 떠밀어서라도 충격요법이 필요한시점. 큰것 안바라지만 너도 일은 해야 정신건강에 좋다. 그러니 주부로 취업해서 집안일과 내조를 완벽히 하던지, 사회인으로서의 감안떨어지게 운동하는 셈치고라도, 최저임금 풀타임으로 170이상씩 버는 알바라도 찾아서 해서 구실하고 자존감충전하라고 하셔요.

너가 전업주부 취업하면 생활비 체크카드겸 너 월급 줄테니까 사업체라고 생각해보고 열심히 해보라구. 어짜피 기본생활비╋백수남편 용돈주는거 생각하면 똑같으니까요. 남편이 벌어와도 생활비 보태야하니까 용돈정도가 맞는금액이기도 하구요. 저도 백수놈팽이짓 할 당시 부모님집 살면서 집안일은 제가 다했습니다. 가계부도 써서 바쳤구요. 그것도 집에 어린애없으면 크게 할일이 없어 나태해지는 마당에 놀고먹으며 설거지도 안한다? 그런인간은 내쫒아야함. 그 꼬라지 보는 사람도 부담이고, 어휴불쌍한인간 멘탈생각해서 말만 안한다 뿐이지 님처럼 적잖이 스트레스. 근데 경험상 기간 길어질수록 참아주는 고마움은 생활이되고 나태해져서 바뀌려는 노력이 줄어드는 내자신이 더 무섭워서 뭐라도 해야겠다 싶더라구요. 남편 좀 큰 변곡점이 필요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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