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정 이아립 푸른새벽

한희정 이아립 푸른새벽 친구는 가려서 사귀어야한다고 옛성현들도 가르치셨어요. 가려서 사귀라함은 친구의 심지와 건강한 정신을 보라는 거겠죠. 제 친구중에 님아이와 비슷한 친구가 있었어요. 집도 굉장히 잘 살아서 본인이 부족한게 없어서 그랬는지 친구를 가려서 사귄다는 말이 이율배반적이라며 굉장히 싫어했던 친구입니다. 저희가 70년대 생이라 지금 50을 향해가는데요, 지금까지 그 친구 바람잘날없어요. 돈있고 힘이 되어주니 온갖 똥파리가 다 달라붙는데 정작 본인은 모르더군요. 나름 다들 사정이 있고 이해는 되지만 그 친구들을 위해 돈쓰고 몸쓰고 시간쓰고.. 저는 살면서 그 친구를 통해 별의별 인생이야기를 들었네요. 그 이야기를 제 주변에 해주면 하나같이 반응들이 그런 사람들이 있긴 있느냐~ 였어요. 제가 병명도 하나 지어줬어요. 너는 '지져스컴플렉스'라고. 본인이 책임질 수 없으면 손을 내밀지 않는 것도 한 방법이구요, 아직 어리고 미성숙한 단계라 또래집단에 잘못 휘말리면 쉽지 않습니다. 대놓고 사귀지말라가 아닌 그 친구와 차츰 멀어질수 있게끔 스케줄을 만드시는 등 노력을 하시는게 좋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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