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0대 임산부거든요?

지금 20대 임산부거든요? 딱히 약한 곳 없이 멀쩡했구요. 근데 제가 4개월인데 벌써 몸이 맘신창이가 됐어요. 입덧을 심하게 해서 위랑 식도는 아작 났고요 허리 너무 아프고 집순이 체질도 절대 못 되는데 집 가까운 밖에서 영화 한 편 보고 올래도 컨디션이 훅훅 나가버려서 정말 내 몸이 아닌 것 같아요. 무거운 거 엄살 없이 들었는데 이제 무거운 거 즐면 배 아픕니다. 걸어다니기만 해도 어지러워요. 뱃속에서 애 만들고 키우는 거 이렇게 힘든 건지 처음 알았네요. 게다가 거기에 글쓴이 아내 분은 심한 난산까지 겪었는데 정말 몸이 말 그대로 간신히 버티고 있는 거라고요. 같은 여자로서 아내붐이 너무 불쌍해요. 남들도 이렇게까지 공감 못 하진 않겠네요. 안 그래도 약한 아내였으면 더 배려해야 하는 거 아니에요? 원래 약했으니 그런가보다 한다니... 진짜 남의 애 낳고 키우는 줄 아니... 무슨 아빠가 되서 공부도 안 하고 저러는 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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